‣ ‘예술인 복지’로 안착한 ‘예술인 심리상담 지원사업’ 10년 성과 공유
‣ 예술인 심리상담 참여 전문가와 ‘예술인 심리 실태조사’ 연구 결과 나눠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산하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하 재단)은 <예술인 심리상담 지원사업 10주년 성과공유회 ‘예술인 옆 상담실’>을 12월 20일(금) 오후 2시 총신대 주기철기념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재단에서 최초로 시작하여 전국의 문화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예술인 심리상담 사업의 10년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예술인 심리상담 실태조사를 포함한 「예술인 심리상담 지원사업 성과조사‧분석 및 발전방안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 직업적 특성상 다양한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는 예술인을 위해 2014년부터 시작된 예술인 심리상담 지원사업은 2024년 기준 전국 47개 지정기관의 전문가(정신검강임상심리사 1급)가 예술인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개인 심리상담의 경우 1인당 최대 12회의 심리상담 및 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다. 지난 10년 동안 13,233명의 예술인이 개인상담과 집단상담에 참여했으며, 지속적인 전문가 워크샵을 통해 예술인 맞춤형 심리상담을 제공해 참여 예술인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이다.
 
□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사업 10주년을 맞아 진행한 「예술인 심리상담 지원사업 성과조사‧분석 및 발전방안 연구」(연구수행: 총신대 중독상담학과 조현섭 교수) 결과도 발표한다. 2015년 발표된 예술인 심리상담 실태조사를 2024년에 보완 실시하는 종단 연구를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예술직업군의 심리건강에 기여하는 위험요인과 보호요인 등 심리적 특성을 파악하고 향후 예술인 심리상담 지원사업의 발전방향에 대해 제언한다. 또한 원성두 대구가톨릭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이유경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교수, 최기현 인천문화재단 예술지원팀장, 조성민 센터장이 토론자로 나서 예술인 심리상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정신검강임상심리사 40여 명과 함께 예술인 심리상담 지원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 재단은 심리상담 이외에도 예술인을 위한 자살예방 교육, 예술인과 상담전문가 69명이 집필한 예술인 심리상담 사례집 <내 마음의 꽃이 피었습니다>(2023년)와 예술인이 주로 겪는 우울, 트라우마 등 심리적 고충 6가지를 주제로 한 마음돌봄 지침서 <예술인 옆 상담실>(2024년)을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출판하는 등 예술인 마음건강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예술인 심리상담에 관심이 있는 예술인과 관계자, 연구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추후 재단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kawfwithu)을 통해 영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 붙임 1. 예술인 심리상담 지원사업 10주년 성과공유회 개요 1부.
2. 홍보물 1부. 끝.